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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부럽다" 중국서도 손흥민 득점왕 소식 화제

中관영 매체, 손흥민 EPL 득점왕 소식 전해
"아시아 선수 최초, 역사 새롭게 썼다"
중국 네티즌 "대단하다" "부럽다" 반응
  • 등록 2022-05-24 오전 10:42:57

    수정 2022-05-24 오전 10:42:57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선수 소식이 중국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FC는 웨이보 공식 계정에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소식이 올라왔다. 사진=웨이보
24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손흥민의 득점왕, 한국인 자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윤석열 대통령과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등이 손흥민 선수를 축하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또 다른 관영 매체 중국신문망은 “아시아 선수 중 최초의 EPL 득점왕”이라며 “손흥민이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평가했다. 중국 청두일보 산하 청두상바오는 ‘5대 리그 첫 아시아 득점왕 손흥민 이야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집중 보도했다.

손홍민의 득점왕 소식은 중국 유력 매체 뿐 아니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축구는 중국에서 관심이 높은 스포츠 중 하나지만, 국제무대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전날 오전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의 인기 검색어 순위에는 손흥민의 득점왕 소식이 한때 20위 안에 진입했고, 윤 대통령이 축전을 보냈다는 뉴스는 10위권 안에 들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 FC는 웨이보 공식 계정에 손흥민 선수의 사진을 올리고 “아시아의 형님, 아시아의 빛, 아시아의 일인자, 아시아의 자랑이라고 불러도 좋다”고 찬사를 보냈다.

중국 네티즌들은 “마지막 골 들어갈 때 진짜 울었다”, “대단하다”, “아시아에서도 최고의 선수가 나올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등 축하를 보냈다. 일부는 “한국에 이렇게 대단한 축구 선수가 있다는 게 너무 부럽다” 등 반응도 있었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23일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노리치시티 원정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25분과 30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EPL 22~23호 골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경기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3골)가 1골을 추가하면서 손흥민은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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