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이달 18곳서 1만3천여가구 분양

수도권 7000가구·영남권 3600가구·영동권 2200가구
  • 등록 2015-06-05 오전 11:43:48

    수정 2015-06-05 오전 11:43:4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상위 10대 건설사들이 6월 한달 동안 모두 18곳에서 1만3605가구를 분양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곳 6993가구로 가장 많고 영남권 6곳 3637가구, 영동권 3곳 2216가구, 제주 1곳 759가구 순이다.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이 용인시 기흥역세권에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기흥역세권지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하 3~지상 49층 총 7개 동으로 아파트(전용 84㎡) 6개동 1316가구, 오피스텔(전용 59~84㎡) 1개동 182실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오산천이 흐르며 일부 세대에서는 수원 컨트리클럽을 조망할 수 있다.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과 인접해 있다.

또 대우건설은 구리갈매지구 C1 블록에도 ‘구리갈매 푸르지오’ 921가구(전용 84~142㎡)를 분양할 계획이다.

부천에는 GS건설 물량이 눈에 띈다. GS건설은 부천시 옥길지구에 ‘부천옥길자이’ 566가구, 부천시 상동 ‘상동스카이뷰자이’ 40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부산·경남에서는 총 6곳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나온다. 포스코건설·GS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이 물량을 쏟아낸다.

부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분양에서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부산광안더샵’(평균 379 대 1)의 열기를 이은 서대신2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59~98㎡로 구성되며 총 429가구 중 일반분양은 277가구다.

GS건설도 부산에서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해운대구 우동6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 자이2차’로 59~84㎡ 총 813가구로 이뤄졌으며 이중 48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경남에서는 거제와 창원에 각각 분양 계획이 있다. 대우건설은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116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고 롯데건설은 ‘창원 롯데캐슬 더퍼스트’ 일반분양 687가구를 분양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를 보고 있는 강원도에서는 대림산업이 속초와 삼척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e편한세상 영랑호’는 속초에서 11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e편한세상 영랑호’는 4개동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74~142㎡ 총 497가구로 구성된다.

속초 내 유일한 29층 고층 설계로 설악산과 영랑호·청초호·동해바다 등 산과 호수·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상 주차를 최소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 할 예정인 ‘e편한세상 삼척교동’은 전용면적 59~84㎡ 총 723가구로 구성되며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동해안경제자유구역과 직선으로 3~4㎞ 거리에 위치해 북평국가산업단지 등 업무시설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제주에서는 한화건설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꿈에그린’(가칭)을 공급할 예정이다.

△6월 10대건설사 아파트 분양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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