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委, 세계옴부즈만협회 정회원 자격 승인

국민권익위, 강원도 이어 국내 3번째
내년 아시아 지역단위 세미나 추진 등
  • 등록 2020-06-05 오전 11:15:00

    수정 2020-06-05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은 지난달 18일 화상으로 열린 세계옴부즈만협회(IOI) 이사회에서 정회원 자격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IOI의 회원은 회의에서 투표권과 입후보권을 가지는 정회원과 그렇지 않은 준회원으로 구분된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기관의 독립성, 성과, 역할 등의 까다로운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이번 가입으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국내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회에 이어 3번째로 IOI 정회원 가입을 하게 됐다.

향후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내년 5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제12차 IOI총회 및 컨퍼런스 참석을 시작으로 IOI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다른 국내 IOI 회원기관들과 협력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단위 세미나 추진, 서울시와 같은 대규모 해외 지방자치단체 회원들 간 지속적인 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의 권익 강화를 위한 국내·외 활동에 주도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

한편, 2016년 2월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고충민원 처리를 비롯하여 주민·시민·직권 감사, 공공사업감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박근용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IOI 정회원 가입과 함께 세계적인 우수 옴부즈만들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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