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예술의 미래는?

문체부, 예술 기관들과 '릴레이 토론회'
8일 문광연 주관 '예술의 가치와 회복력'
  • 등록 2020-07-06 오전 10:40:28

    수정 2020-07-06 오전 10:40:2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예술계 위기에 대응하고, 현장과 함께 새로운 예술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예술 분야 기관들과 함께 ‘코로나19 예술포럼: 예술의 가치와 미래’를 7회 연속 개최한다.

토론회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7곳이다.

연말까지 매월 1회 열리는 토론회는 △예술의 가치 △예술인 복지 △예술시장 △지역 문화예술 △예술지원 체계 △예술교육 등을 주제로 현장 예술인들과 논의하는 자리다. 모든 토론회는 문체부 페이스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문광연)이 주관하는 첫 토론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일상적 위기의 시대, 예술의 가치와 회복력’을 주제로 유네스코가 제안한 ‘예술의 회복력 운동’(ResiliArt movement)과 연계해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없이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시대에 예술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 △위기에 직면한 예술의 회복을 위해, 또는 예술을 통한 회복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일과 정책적 지원 등을 논의한다. 또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인을 지키고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들을 공유한다.

박신의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정유란 문화아이콘 대표(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윤보미 봄아트프로젝트 대표, 최두수 스페이스XX 예술 감독(디렉터), 서지혜 인컬쳐컨설팅 대표, 김상철 예술인소셜유니온 운영 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예술의 가치를 발굴·확인해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현재 예술 생태계가 직면한 문제를 공론화해 코로나19 이후 예술정책 방향과 주제별·기관별 과제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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