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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시행

  • 등록 2021-12-07 오전 11:00:00

    수정 2021-12-07 오전 11:00:00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혁신주체 간에 협력의 장(플랫폼)을 조성하고 기업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2022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을 8일부터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자유구역 2.0, 2030 비전과 전략’ 수립을 계기로 올해부터 시작했다. 내년에는 10개 내외의 혁신지원기관을 선정해 9개 경제자유구역청, 테크노파크, 대학, 연구원 등 지역의 기업지원기관과 연계해 특화 산업분야의 산학연 협력체계와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성장 수요에 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선정된 혁신지원기관은 핵심전략산업, 중점유치업종 등 해당 경제자유구역의 특화산업과 관련한 지역혁신기관을 연계시켜 혁신역량을 조직화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을 이끌어간다.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규제개선, 기술지원, 품질인증, 마케팅 등 기업활동 전반의 성장수요를 메뉴판 식으로 발굴·지원하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활동의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 마케팅·투자유치 전략수립 지원 등에 집중한다. 지난달 확정한 경자구역별 핵심전략산업이 인공지능, 수소, 무인이동체 등 신기술 위주임을 고려해 기술 컨설팅, 단기 교육프로그램 등 혁신역량 강화 자문(컨설팅)을 신규로 수요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5개 클러스터 조성 과제와 9개 기업비즈니스 역량강화 과제를 진행한 결과 경제자유구역별 업종·규모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지원활동으로 투자유치, 사업화 성공 등 추진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경제자유구역의 경기산학융합본부는 서울대, 유관기업 등과 미래형 무인이동체 분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입주 20건, 고용증가 48명의 성과를 거뒀다. 본투글로벌은 협력 기반을 활용해 자율주행 분야 창업기업간 협력 파트너십 체결을 성사시켰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의 포항테크노파크는 벤처투자사와 유망 중소기업간 투자상담회를 개최해 바이오분야 유망기업에 대해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성사시켰다. 15개의 유망기업에 대해 규제특례 발굴, 사업화전략 수립, 기술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투자유치 외에도 기업입주 2건, 전년도 대비 매출증가 33억원, 고용증가 69명 등의 성과를 거둬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8일부터 산업부와 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내년 1월12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2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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