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문제 개선"…이재명의 '소확행' 공약으로 나온다

'소확행 국민제안 캠페인' 통해 5건 우수공약 선정
총 6305건 제안…보건·복지 분야 24.7% 가장 높아
국공립유치원 통원버스 확대·미성년자 빚 대물림 방지 등
  • 등록 2022-01-28 오전 11:18:14

    수정 2022-01-28 오전 11:18:14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28일 층간소음 문제 해결 등 ‘소확행 국민제안 캠페인’을 통해 제안된 5건의 우수 공약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후덕 선대위 정책본부장과 김남국 온라인소통단장은 이날 오전 △층간소음 문제 해소 △국공립유치원 통원버스 확대 △미성년자 빚 대물림 방지 △졸음쉼터 태양광패널 그늘막 설치 △불합리한 자동차세 제도 개선 등 우수 제안 5건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구체화한다고 발표했다.

소확행 공약은 이 후보의 ‘국민체감·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선대위는 이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소확행 국민제안 캠페인을 실시했다. 총 6305건을 제안받았다.

층간소음 문제를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층간소음 등급을 인증하고, 층간소음 관리기준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또 현장 진단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웃 간 갈등 시 긴급출동 중재 서비스 도입 등을 포함했다. 층간소음 문제는 이웃간 다툼·폭력·살인까지 야기하는 극심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고통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뿌리 뽑겠다는 다짐이다.

한편 소확행 국민제안 캠페인을 통해 제안받은 정책 비중은 보건·복지 (24.7%)분야가 가장 높았고, 행정·안전 및 균형발전(13.2%)과 청년과 성평등(9.5%)분야가 뒤를 이었다.

윤후덕 정책본부장은 “공개한 5건의 우수 제안외에도 10여 건을 추가로 선정해 공약으로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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