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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다문화 청소년 문화교류센터 건립 지원

  • 등록 2019-06-18 오전 10:41:59

    수정 2019-06-18 오전 10:41:59

  • 가 가
하나금융그룹은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소통 공간인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에서 두번째줄 왼쪽부터) 한만우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겸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허필홍 홍천군수,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이 지난 17일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소통 공간인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나눔재단과 강원도, 홍천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오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다문화 청소년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공동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양한 이주 배경과 문화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적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글로벌 시대에 다양성과 공존은 중요한 가치”라며 “다문화 청소년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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