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내주 단일화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오세훈 "다음주 초중반 만날 것"…구체적 날짜는 언급 안해
단일화 방식 관련 "구체적 방법론 보다 통 크게 대화"
  • 등록 2021-03-07 오후 5:13:55

    수정 2021-03-07 오후 5:13:55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범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을 위해 내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오세훈(왼쪽)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오른쪽) 국민의당 후보가 범야권 후보 단일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사진=노진환 기자)
오 후보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시민 정책제안집 전달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와) 다음 주 초중반쯤 만나뵐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첫 만남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단일화 시점과 관련해서는 “서둘러 논의하겠다. 결론을 최단 시일 내에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단일화 방식에 대해 “단일화 방법은 수십, 수백 가지다”라며 “원칙을 누차 밝힌 것처럼 자잘한 방법론 갖고 서로 얘기하다 보면 일을 그르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법론을 뒤로 하고 두 후보가 통 크게 마음을 열고 대화하다 보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단 게 제 믿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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