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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음악캠프’) 25주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음악캠프’는 팝 전문 음악 프로그램으로 딥퍼플, 메탈리카, 블랙아이드피스, 제이슨 므라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리아나 등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들이 다녀간 사실로도 유명하다.
그는 “미국의 토크쇼를 보면 진행자의 의자가 게스트의 의자보다 더 높고 좋다”면서 “그건 게스트에 대한 존중이 없어서가 아니라 게스트를 지나치게 존경하면 인터뷰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며 그 이유를 들었다. 예외도 있었다. 딥퍼플의 이안 길런, 블랙사바스의 토니 아이오미 등과 같은 대가들 앞에선 그도 움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몇 분만 인사를 했다”며 농을 쳤다.
배철수는 또 “여가수 중에서는 비욘세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리아나가 최고였다. 그 친구 몸매가 특히 뒤태가 정말 예술이다. 자신 있게 얘기드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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