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련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찾습니다

'제7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총 상금 4050만원…대상작 '왕중왕전' 진출
아이디어·창업 2개 분야 8월 16일까지 접수
  • 등록 2019-06-25 오전 10:20:38

    수정 2019-06-25 오전 10:20:38

‘제7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포스터(사진=문체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체육·관광 등 공공데이터에 대한 정책적·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7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고 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도서관·한국정책방송원·한국관광공사·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영화진흥위원회·한국저작권위원회 등 문체부 주요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 한국푸드테크협회·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후원한다.

문체부는 138개 기관의 문화·예술·영화·도서관·체육·관광 등 공공데이터에 대한 메타정보 약 7800만 건을 수집해 ‘문화포털’ 내 문화데이터광장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문화데이터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공모는 ‘아이디어’ 분야와 ‘제품개발 및 창업’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문화포털’에서 제공하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공공데이터를 직접 활용하거나 문화데이터와 교육·유통·교통 등 타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각종 아이디어 기획’ 또는 ‘서비스 혁신 및 제품 개발(시제품)’과 관련한 내용을 제안하면 된다.

개인, 팀, 기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문화포털’ 내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해 응모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문화데이터 활용 안내 가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총 4050만원과 함께 문체부 장관상, 주관 기관장 및 후원 기관장 상이 수여된다. 대상작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 본선 진출권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통합 본선에서는 선정된 10개 팀이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문화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1인 창업자, 창업기업, 중소기업이라면, 사업 형식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7월 중 한국문화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각종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성공사례들이 창출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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