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뮤직페스티벌 '윌페' 9월 송도에 상륙 '기대감 UP'

  • 등록 2014-07-18 오후 2:35:13

    수정 2014-07-18 오후 2:35:1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일렉트로닉 음악 페스티벌 ‘윌페‘ 가 오는 9월 한국의 인천 송도에 상륙한다.

윌페코리아가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페스티벌 개최를 알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홍보대사 라니아, 윌페코리아 윤제풍 대표와 김범상 이사, 오민교 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윌페(WILFE, We are In Love Festival)‘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 23호 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윌페는 최근 국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로 하우스, 트랜스,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이 여러 개의 무대에서 다양한 테마로 동시다발적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24시간 파티가 열리는 ’환상의 섬‘ 스페인 이비자섬을 대표하는 클럽이자 세계 TOP3 클럽 중 하나인 파차(Pacha)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차 클럽은 80년대 초 영국의 DJ들이 하우스 뮤직과 테크노 음악을 연주한 것을 시작으로 세계 클럽의 트랜드를 주도하는 클럽 문화의 대명사로 불려 왔던 만큼 전 세계를 매료시킨 파차의 퍼포먼스의 국내 상륙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윤재풍 대표는 “관객들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EDM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와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약 3만 평에 달하는 행사장에 준비된 익스트림존, 푸드 존, 캠핑 존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윌페‘의 입장권 예매는 이번 달 말부터 공식 티켓판매처를 통해 진행된다. 이외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wilf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차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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