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분기, '화이자·모더나'가 주력 백신"

3분기, 노바백스 허가 늦어도 백신 수급에 차질 없어
화이자와 모더나로 접종 주력
  • 등록 2021-06-21 오전 11:23:27

    수정 2021-06-21 오전 11:23:2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3분기에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주력 접종 백신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3분기 백신 수급에는 차질이 없이라고도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3분기 접종 계획에 필요한 백신과 국내 공급양을 비교할 때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약 2300만명 등으로 계획했으나 상반기 1500만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해 이보다 적은 인원에 대한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공급은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반장은 “3분기 주력 접종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로 바뀌는 구도로 가고 있다”며 “노바백스의 허가가 차질을 밎는다고 해도 3분기 8000회분이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에 필요보다 많은 양이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상반기 주력 백신이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21일 0시 기준 1037만명이 넘게 접종하며 개별 계약한 1000만명 이상 접종해 개별 계약 물량은 끝났고 앞으로는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들어오는 물량 접종만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코백스 퍼실리티와 1000만명분 백신 계약을 체결했고,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공급받기로 한 상태다.

이외 개별 계약을 통해 화이자 백신은 3300만명분, 모더나 백신은 2000만명분을 선구매했으며 3~4분기 집중 공급이 예정돼 있다. 얀센 백신은 600만명분이 7월부터 공급 시작된다.

노바백스는 2000만명분을 선구매했으나 아직 임상3상이 진행 중으로 아직 언제 허가에 돌입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9월께 허가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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