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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대결’서 윤석열 35% 이재명 32%…오차범위 내 접전[NBS]

두 후보간 격차 1%p→3%p…더 벌어져
尹·李, 상승 모멘텀 없이 나란히 하락세
안철수·심상정, 직전조사 대비 큰 변동 없어
대선 당선전망 尹 40% 李 38%…‘정권교체론’ 우세
  • 등록 2021-11-25 오전 11:46:22

    수정 2021-11-25 오전 11:46:2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가 4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후보 지지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윤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던 직전 조사보다는 두 사람의 격차가 벌어졌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컨벤션(전시) 효과가 한 풀 꺾였고, 이 후보도 선거대책위원회 전면 쇄신 등으로 반등을 꾀했지만,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차기 대통령 선거가 4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후보 지지도에서 윤석열(왼쪽)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사진=이데일리DB)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11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35%, 32%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3%포인트 차다. 11월 3주차 조사에서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격차가 1%포인트 차로 좁혀졌을 때보다는 벌어진 모습이다.

적극적인 투표층에서는 윤 후보 40%, 이 후보 3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보와 심 후보는 각각 5%, 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큰 변동은 없었다. 태도 유보(없다, 모름 및 무응답)는 23%로 나타났다.

차기대선 지지후보가 있는 응답자에게 대선 후보 지지 강도를 물어본 결과,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68%,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라는 응답은 30%였다.

후보별로 보면 이 후보 지지층의 75%, 윤 후보 지지층의 73%, 심 후보 지지층의 22%, 안 후보 지지층의 21%는 계속 지지 의사를 밝혔다.

대선 당선 전망을 보면 윤 후보 40%, 이 후보 38%, 안 후보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 유보는 21%였다.

투표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8%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하며 적극적 투표층임이 확인됐다. 반면 소극적 투표층(‘가능하면 투표할 것’)은 16%, 비투표층(‘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은 5%로 나타났다.

제20대 대선에 대한 인식을 묻자 응답자의 48%는 ‘정권 심판론’을 답했고, 39%는 ‘국정 안정론’을 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2위 민주당(32%)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며 4주 연속 우위를 보였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3%, 태도 유보는 2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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