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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1인극 '콘트라바쓰' 내달 재공연

파트리크 쥐스킨트 희곡 무대화
내달 7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개막
  • 등록 2021-12-07 오전 11:01:02

    수정 2021-12-07 오전 11:01:0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박상원의 1인극 ‘박상원 콘트라바쓰’가 내년 1월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다.

1인극 ‘박상원 콘트라바쓰’ 티저 이미지(사진=박앤남공연제작소, H&H PLAY)
지난해 11월 예술의전장 자유소극장에서 공연에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약 1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이번 공연은 더욱 진화한 모습의 모노드라마로 관객과 만난다.

원작은 ‘향수’ ‘좀머씨 이야기’ ‘깊이에의 강요’ 등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희곡이다. 스스로 가둔 자신만의 공간에서 메일 투쟁하는 콘트라바쓰 연주자를 통해 평범한 소시민의 삶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재공연은 더 절제된 어휘과 극 중 끊임없이 흐르는 움직임과 음악으로 보다 감각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열린 공간에서 단 한 명의 배우와 콘트라바쓰 만으로 정면 대결을 펼치며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표현으로 한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름조차 부여받지 못한 한 콘트라바쓰 연주자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꿈과 열정을 잃어버리고 있는 소외된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넬 작품”이라고 전했다.

티켓 가격 6만6000~7만7000원.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박상원 콘트라바쓰’는 내년 1월 30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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