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소아청소년과. 외과 전문의 영입

  • 등록 2022-02-17 오전 11:44:01

    수정 2022-02-17 오전 11:44:0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근)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박수준 원장과 외과전문의 진형용 원장을 영입해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1월 초빙된 소아청소년과 박수준 원장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 과정을 마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외래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20여년간 일차의료기관을 운영하며 지역 소아청소년의 질병을 예방·치료·관리하는 주치의로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지속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료현장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 진료 분야는 아토피나 비염의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질환,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 예방접종 등으로 신생아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나타날 수 있는 성장기 질환에 대해 진료한다.

소아청소년과 박수준 원장은 “지역거점 종합병원인 윌스기념병원에 합류함으로서 방사선 검사나 혈액검사, CT나 MRI촬영 등 진료 협진 체제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검사와 신속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아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듯 성인과는 다른, 소아에 맞춘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외과 진형용 원장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에서 외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수련과정을 마치고 외과 전임의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외과 외래교수로 재직했다. 대한외과학회, 대한혈관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등에서 활동 중이고 다수의 연구논문을 SCI(E)급 저널에 발표하는 등 뛰어난 연구성과를 보이며 학술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진형용 원장은 하지정맥류, 심부정맥 혈전증, 동맥/정맥질환 인터벤션, 일반외과 질환에 대해 2월 14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외과 진형용 원장은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로 외과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병원장은 “척추관절 질환이라는 특성상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의 연령대가 높은 편이었지만 소아청소년과와 외과의 개설로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다양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유능한 의료진의 영입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 박수준 원장과 외과 진형용 원장(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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