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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현대모비스의 지난 45년 그리고 앞으로의 45년’을 주제로, 회사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영상, 사진, 그래픽 등의 NFT 작품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어서 예술인들과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거래하는 용도로 자주 활용된다.
또 NFT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에게 친근한 방식으로 회사를 알리기 위한 의도도 있다.
이와 함께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서울 소재 갤러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신진 작가들의 활동을 독려하는 취지도 가진다.
수상작은 개방형 NFT 거래소에서 임직원과 일반인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작품 판매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전액 작가에게 돌아가며, 현대모비스는 홍보 목적으로만 작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에 출품한 모든 디지털 작품은 공모전 종료 후 작가 개인 차원에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