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원, CreDB 맞춤형DB 시범서비스 개시

  • 등록 2020-10-22 오전 10:47:50

    수정 2020-10-22 오전 10:47:5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은 CreDB(빅데이터개방시스템) ‘맞춤형DB 시범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DB는 기존에 제공하던 표본DB에 비해 제공 항목이 크게 많다. 개인·기업·보험 정보간 연계 분석도 가능하다. 또 데이터를 이용자의 연구 주제에 따라 맞춤 가공해 제공하는 등 효용성·확장성·편의성 면에서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금융회사나 핀테크 등은 맞춤형DB를 이용해 다양한 비교 고객군과 자사 고객의 특성을 정교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다. 또 대출정보와 보험정보간 연관관계를 분석하는 등 과거에는 제한됐던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 시범서비스에는 금융데이터포럼을 통해 참여의사를 밝힌 금융사와 핀테크, 학계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관은 신한카드·KB손해보험·삼성생명·피플펀드·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이다.

신용정보원은 시범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이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원격분석 시스템을 최적화한 후 내년부터 이용 신청을 받아 맞춤형DB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맞춤형DB는 최초로 신용정보주체의 다양한 신용정보를 융합해 효용성을 높인 데이터셋”이라며 “CreDB를 중심으로 신상품·금융서비스 개발 및 AI 연구가 더욱 활성화 및 가속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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