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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박형준 지원사격 "與, 과거 일 언급하는 구태적 선거 운동"

16일 박형준 후보 선거사무소서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
김종인 "쓸데없는 과거 비방, 허무맹랑 사업에 국민 안 속아"
박형준 "여당, 총력 다해 관권선거 및 공작정치 중"
  • 등록 2021-03-16 오전 10:55:09

    수정 2021-03-16 오전 10:55:09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부산시장 보궐선거 실태를 보면, 자꾸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등 구태적인 선거 운동을 더불어민주당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앙선대위 부산 현장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16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박형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에서 “쓸데없는 과거 비방이나 허무 맹랑한 사업을 하겠다고 말하는데, 국민은 쉽게 속지 않는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박 후보를 향한 여권의 네거티브 공세를 의식한 발언이다. 박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엘시티(LCT) 아파트 특혜분양 및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을 받고 있다. 박 후보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앞으로 부산시가 미래에 어떤 모습을 갖는 시가 될 것이냐 하는 구체적인 애기를 해야 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부산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고 부산에 침체된 경제 상황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 건가에 대한 청사진 제시할 후보가 마땅히 시장으로 당선돼야 한다”며 박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아울러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민주당 소속 오거돈 전 시장의 성폭력 사태로 인해 만들어진 선거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부산시장만을 선거하는 게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과거 4년 간의 업적을 부산시민이 평가하는 선거다”고도 지적했다.

마이크를 잡은 박 후보 또한 “선거가 불리하게 돌아가자 여당은 총력을 다해 관권 선거, 공작정치, 흑색선전에 나서고 있다. 후안무치라는 말로는 도저히 표현을 못 할 정도다”며 “면책 특권 뒤에 숨어 매일 같이 허위 사실을 퍼뜨리며 선거 범죄를 저지르는 일에 대해 법의 대가가 따를 것을 준엄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부산시장 선거는 부산의 선거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바로 잡고 경제를 살리는 선거다”며 “철옹성 같던 재인산성이 한낱 사상 누각에 불과하다는 걸 ‘민심 해일’이 분명히 증명해낼 것이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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