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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가 자회사 인산농장, 전통주 구독서비스 진출

담화컴퍼니와 업무협약
전통주 구독서비스 '술담화' 통해 탁여현 등 판매
  • 등록 2021-10-14 오전 11:00:41

    수정 2021-10-14 오후 1:33:05

최종진 인산농장 대표(왼쪽)가 이재욱 담화컴퍼니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인산가)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죽염종가 인산가(277410)는 자회사 농업법인 인산농장이 구독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며 전통주 유통채널 확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인산농장은 전통주 구독 서비스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담화컴퍼니와 전통주 유통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이날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담화컴퍼니 본사에서 진행했으며, 인산농장 최종진 대표와 담화컴퍼니 이재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산농장은 2010년 설립된 회사로 인산가 브랜드로 유통되는 농산물 재배와 가공, 장류·건강 보조용 액화 식품 제조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전통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첨가제 없는 전통주를 보급하기 위해 독자적인 브랜드 △탁여현(15도) △청비성(16도) △월고해(42도) △적송자(53도, 72도) 등 전통 주류 5종을 제조한다.

담화컴퍼니 전통주 구독서비스인 ‘술담화’는 ‘한 달에 한 번 집 앞으로 찾아오는 인생술’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8년 전통주를 결합한 정기 구독 서비스를 국내 최초 선보였다. 코로나 이후 ‘집술’, ‘혼술’ 소비 트렌드가 각광받는 요즘 술담화 구독 서비스는 한국 전통주 2000여 종을 테마에 맞게 선별해 페어링 안주, 큐레이션 카드와 함께 매월 2~4병 전통주를 구독자에게 제공한다.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한 담화컴퍼니 직원들은 내부적으로 시음회를 거쳐 소비자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소개하며 양질의 전통주를 엄선해 구독자에 소개한다. 이로 인해 구독자는 일일이 주류를 선택하는 수고를 덜게 돼 서비스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1300여 개 양조장에서 빚은 전통주를 한데 모아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시켜 구독 서비스 이용자 수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구독자 중 80%가 MZ세대인 만큼 젊은 층 호응이 높다.

인산농장 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통채널 확장과 담화컴퍼니 주요 고객인 젊은 연령층에게 회사 인지도 제고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산 죽염 응용식품을 비롯해 전통 장류를 제조하며 수십 년간 축적해온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통주 대중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재욱 담화컴퍼니 대표는 “첨가물 없이 찹쌀과 누룩만으로 만들어낸 깨끗한 맛과 그 발효기술을 높이 평가 한다. 소비자를 대신해 질 좋은 주류를 찾아주는 서비스인 담화박스에 최적의 상품을 구성하게 됐다”며 “일회성 거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지속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종진 인산농장 대표는 “담화컴퍼니 술담화 구독서비스를 통해 고객 확보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추후 입점 상품 확대 및 서비스 강화로 소비자에게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당사의 대외적 브랜드 이미지 상승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과 함께 인산농장은 청비성 2종(청비성, 청비성 골드) 1만 5000병을 담화컴퍼니 술담화에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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