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다운' 톱4 크루 결정…상금 1억 향방은?

  • 등록 2022-05-21 오후 5:53:52

    수정 2022-05-21 오후 5:53:5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쇼다운’ 톱4 크루가 결정됐다.

20일 방송한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에서는 레전드 힙합 미션을 주제로 한 세미파이널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1위 갬블러크루, 2위 퓨전엠씨, 3위 진조크루가 먼저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탈락 후보인 4위 원웨이크루와 5위 리버스크루는 탈락 배틀을 진행했다.

3판 2승제로 치러진 탈락 배틀에서는 리버스크루가 2승을 거두며 원웨이크루가 탈락 팀이 됐다.

원웨이크루 스터번은 우승 상금을 받게 된다면 무엇을 할 것인지 물었던 사전인터뷰를 언급하며 “우승 상금 1억 원보다 가치 있는 경험을 가져가겠다고 말했었다. 지금 이 경험은 1억 원이 따라올 수 없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쇼리포스는 “빨리 다시 일터로 돌아가 평범히 지내고 싶다”고 밝혀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박재범은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평범하게 지낼 수 없다”고 그를 응원했다.

파이널에 진출한 톱4 크루는 스페셜 배틀로 펼쳐진 ‘K팝 올장르 사이퍼 배틀’에서 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1등 300만 원의 주인공은 진조크루의 윙, 2등은 리버스크루의 곤조, 3등은 리버스크루의 시노비에게 돌아갔다.

‘쇼다운’은 오는 27일 방송을 통해 공개하는 파이널 무대로 우승 상금 1억 원을 차지할 최종 우승 크루를 가린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4강전은 갬블러크루와 리버스크루, 진조크루와 퓨전엠씨의 3대 3 배틀로 시작되며 승리한 두 크루가 5대 5 배틀로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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