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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KKR, 1.4조 ‘아시아 크레딧 펀드’ 조성…사모대출 '정조준'

KKR 11억 달러 크레딧펀드 마감
사모 기반 크레딧 투자 기회 모색
대형 펀드로 사모대출 공략 본격화
  • 등록 2022-05-25 오전 11:04:25

    수정 2022-05-25 오후 12:27:08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글로벌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는 미화 11억 달러(1조3900억원) 규모의 아시아 크레딧 펀드(Asia Credit Opportunities Fund)모집을 최종 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는 미화 11억 달러(1조3900억원) 규모의 아시아 크레딧 펀드(Asia Credit Opportunities Fund)모집을 최종 마감했다. (사진=AFP)
KKR이 이번에 조성한 아시아 크레딧 펀드는 마감 시점을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크레딧 펀드다. KKR은 이번 아시아 크레딧 펀드 조성을 통해 맞춤형 사모 크레딧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펀드는 주로 사모 기반 크레딧 투자를 추구하며 △선순위 및 혼합채권(unitranche) 기업 대출 △후순위 기업 대출 △자산 기반 금융 투자 등 세 가지 주요 투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밍루(Ming Lu) KKR 아시아 태평양 대표는 “아시아는 순조로운 성장이 이뤄지고 있지만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자금 조달 방법은 제한적이다”며 “KKR의 차별화된 크레딧 솔루션이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딜라드(Brian Dillard) KKR 아시아 크레딧 대표는 “아시아는 크레딧 자본 1달러당 은행 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80센트이며 이는 북미와 유럽 대비 훨씬 높은 수치”라며 “KKR은 본 펀드를 통해 수요를 충족하고 기업 및 후원자들이 장기적인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KKR은 2019년부터 아태지역에서 약 24억 달러 및 총 거래 가치 미화 약 47억 달러에 해당하는 14건의 크레딧 투자를 체결 또는 마감했다. KKR은 한국을 비롯해 중화권,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시장에서 크레딧 활동을 하고 있다.

KKR은 2004년 크레딧 플랫폼을 처음 설립했으며 2005년 첫 사모 크레딧 투자를 집행했다. KKR은 지난 17년간 자본 구조와 유동성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투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사모 크레딧 플랫폼 중 하나를 구축했다.

올해 3월 현재 전 세계 미화 약 1840억 달러의 크레딧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크레딧 자산은 미화 약 1020억 달러의 레버리지 크레딧, 미화 약 710억 달러의 사모 크레딧 및 미화 약 100억 달러의 전략적 투자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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