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철강 구매 중소기업 대상 담보 대출

이스틸포유와 업무협약, 구매 금액의 최대 70%
  • 등록 2023-11-02 오전 10:25:07

    수정 2023-11-02 오전 10:25:07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부문장(왼쪽)과 김성식 이스틸포유 대표 (사진=신한은행)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신한은행은 이스틸포유와 공급망 금융·디지털 전환 솔루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스틸포유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로 포스코에서 생산된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철강 제품의 온라인 거래 중개·결제 등을 지원하는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회사다. 기업 회원은 4000여 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틸포유 플랫폼 거래 고객사를 대상으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강 구매자금지원 대출(IMPL)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이 이스틸포유에서 구매 계약한 철강을 담보로 구매 금액의 최대 70%를 90일까지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결제 자금은 신한은행의 전자결제 서비스를 통해 자동 정산된다.

또한 신한은행은 그동안 쌓은 공급망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이스틸포유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철강 구매자금지원 대출 서비스와 같은 대출연계 결제, 에스크로 등 다양한 서비스를 API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B2B 플랫폼에서 서비스형 금융(BaaS)를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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