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화면에 한 컷씩"..네이버, 모바일 웹툰 출시

  • 등록 2012-10-25 오후 2:01:30

    수정 2012-10-25 오후 2:01:3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N(035420)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웹툰인 ‘스마트툰’을 25일 출시했다. 모바일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웹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네이버 만화서비스팀과 ‘마음의 소리’의 조석, ‘노블레스’의 손제호, 이광수,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김규삼 등 인기 작가들이 의기투합했다.

스마트툰은 스크롤 방식으로 보는 기존 PC 웹툰과 달리 스마트 기기를 통해 한 화면에 한 컷씩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스토리 전개에 맞게 줌인-줌아웃, 상하좌우 이동 효과를 낼 수 있어 작가들은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

‘노블레스’의 손제호 작가는 “스마트폰 환경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어서 좋다”며 “색다른 재미를 주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 웹툰 생태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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