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반려동물 스타트업 '리카리카', 작년 매출액 183% 성장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리카리카에 시드 투자 집행
  • 등록 2020-02-17 오전 10:13:30

    수정 2020-02-17 오전 10:13:30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지난해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리카리카’의 실적이 전년 대비 거래액이 160%늘었고, 매출액이 183%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리카리카를 운영하는 오브젝티보는 작년 하반기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시드(seed)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황희원 오브젝티보 대표는 “리카리카 직영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스토어의 매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며 “소셜 미디어 기반으로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하면서 상품개발의 니즈를 파악해 꾸준히 제품 고도화 및 서비스 개선을 시도해 왔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오브젝티보는 창업 첫해 순이익을 달성했다”며 “고속 성장 배경으로는 지난 12월 성수동에 위치한 ‘핫 플레이스’ 성수연방에 정식 매장을 오픈과 동시에 오프라인 소비자 경험과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결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면서 제품·서비스·시장 확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매출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 상장사인 TS인베스트먼트(246690)의 자회사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국내 대표 엑셀러레이터이다. 올해도 업력 3년미만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와 프리A 투자 등 공격적인 스타트업 초기 투자와 공동 사업화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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