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미국그로스 펀드’ 출시

아마존·알파벳 등 美성장주 투자
美펀드 투자 ‘재간접 상품’
  • 등록 2019-07-17 오전 10:11:42

    수정 2019-07-17 오전 10:11:42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성장주에 투자하는 ‘삼성 미국그로스 펀드’를 출시하고 SC제일은행, 현대차증권 등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 티로프라이스 자산운용사의 ‘미국 대형성장주 펀드(US Large Cap Growth Equity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성장주는 현재 성장률이 높은 기업의 주식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주식을 말한다. IT와 헬스케어가 대표적인 성장업종이다.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등이 해당된다.

1937년 설립된 티로프라이스는 주식, 채권, 멀티에셋 등을 운용하는 종합운용사로 관리자산은 약 1230조원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미국 기업은 혁신을 통해 뛰어난 이익성장률을 실현하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혁신적인 기술개발, 기업이익 성장, 금리인하 기대 등 여전히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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