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양천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2·3호점 개소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맞춤형 돌봄서비스
코로나 19 대응, 긴급돌봄 시행
  • 등록 2021-01-12 오전 10:31:50

    수정 2021-01-12 오전 10:31:5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양천구는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시설인 우리동네 키움센터 2·3호점을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의 우리동네 키움센터 활동실 내부.(사진)


양천 2호점과 양천 3호점은 각각 목동과 신월동에 있다.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융합형 모델로 추진된 2호점은 정원이 35명으로 기존의 유치원시설을 내부 리모델링하였으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을 갖추고 있다.

센터장, 부센터장을 포함한 5명의 돌봄교사와 조리사 1명이 상주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8시, 방학 기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다. 이용료는 간식비를 포함해 5만원 이내이고 급식은 무료로 제공한다.

1월 말 개소 예정인 건강힐링문화관 1층에 있는 3호점의 면적은 147㎡로 내부에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미끄럼틀, 정글짐 등 놀이구조물을 설치한 점이 특징이다.

3호점의 정원은 25명이고 센터장을 포함해 3명의 돌봄교사가 상주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7시, 방학기간은 오전 9시~오후 7시로 월 이용료는 간식비 포함 월 5만원 이내, 급식비는 1식당 5000원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 2·3호점에서는 △일시·상시 돌봄 △기초학습 △독서지도 △문화·예술·체육활동 급·간식 등을 제공한다. 특히, 종이접기, 전래놀이, 보드게임 등 초등학생들의 학습과 행동발달 단계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 19 대응으로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일 2회 돌봄아동의 발열체크, 일 1회 센터자체 방역소독, 외부인 출입제한,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속적인 돌봄수요 조사를 통해 돌봄시설이 필요한 곳에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돌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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