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열린민주당은 與효자… 25% 득표 자신있다”

27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민주당 어려울 때 부양하는 효자될 것”
“참칭한 적 없어, 후보 모두 국민이 추천”
  • 등록 2020-03-27 오전 11:03:21

    수정 2020-03-27 오전 11:03:21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열린민주당의 손혜원 의원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적통경쟁에서 우위를 자신하며 “민주당이 어려울 때 우리가 효자노릇을 할 것”이라 말했다.

손 의원은 이날 방송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열린민주당을 놓고)민주당의 서자라고 하는데 우리는 효자고 나중에 당이 어려울 때 언제나 우리가 부모를 부양할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4·15총선에서 정당득표에서 25% 이상 득표하겠다며 “최소 12석은 예상하고 있다”고도 했다.

손 의원은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그는 “우리 후보자들은 모두 그 생각(합당)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힘들어질 때 우리가 부양할 책임을 가진 그런 효자 노릇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열린민주당을 놓고 ‘참칭하지 마라’고 발언한데에 대해서도 “우리는 사칭이나 참칭을 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다만 더불어시민당에 합류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손 의원은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 중 일부가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탈락한 이른바 ‘부적격자’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모두 국민들이 추천해주신 분”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국민이 결정하고 본인들이 국민들의 부름에 답한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어떤 일이 있었고 여부에는 저희들이 관여할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열린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출마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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