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의료진 등 심리회복 지원…"코로나블루 극복 돕는다"

  • 등록 2020-06-05 오전 11:19:46

    수정 2020-06-05 오전 11:19:4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의 코로나19와 관련된 우울감 등 심리안정을 돕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부는 일명 ‘코로나블루’로 불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느끼는 확진자와 가족을 돕기 위해 통합심리지원단, 심리상담 핫라인, 재난심리회복센터 등을 운영하며 심리지원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7월부터 산림청을 통해 의료진 등 현장대응 인력에게 국립산림치유시설에서 숲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을 비롯한 현장대응 인력의 심리 회복을 돕겠다는 것이다. 또 오는 8월부터는 심층상담이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해 정신의학, 심리학 관련 민간 전문가가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과 치료를 연계하는 단계별 심리지원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국민의 신체적 건강과 함께 정신적인 안정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참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상담 핫라인 등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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