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IoT 스마트폰 거치대, 소프트뱅크와 일본 진출

IoT 스타트업 오퍼스원,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중고 스마트폰 CCTV로 활용
IoT 전문 유통사 B-Lab과도 계약
  • 등록 2018-12-18 오전 10:50:02

    수정 2018-12-18 오전 10:50: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오퍼스원(대표 김기영)은 일본 IoT 최대 전문 유통사인 B-Lab과 유통 및 판매 계약을 맺으며 일본에 진출한다.

B Lab은 Bell Park의 IoT 특화팀이다. Bell Park는 일본 3대 통신사인 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의 모바일 및 전자제품 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회사로, 전국 소프트뱅크 리테일샵 300개, 도코모 50여개 샵을 운영하고 있다.

오퍼스원의 신제품 ‘DAVV 360 Smart Cradle’(다브)을 일본 시장에서 론칭하고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완료한 B-Lab은 지난12월 1일 이미 소프트뱅크가 운영하는 ‘플러스 스타일 쇼룸’에 다브를 성공리에 론칭했다.

다브는 신개념 IoT 스마트폰 거치대로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자신의 집안이나 사무실 등 어디서나 편리하게 곧바로 감시 모니터링이가능하다.

제품 하드웨어 내에 360 회전모터, 온/습도 센서, Wifi와 연결해주는 AP 등이 내장되어 있고, 중고 스마트폰의 배터리 과충전을 보고하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카메라, CPU 등은 스마트폰의 높은 스펙을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기능성에 있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오퍼스원과 B-Lab 계약 체결 모습
내년 1월 초 긴자, 신주큐, 오모테산도 등 주요 다운타운을 기점으로 하여 소프트뱅크 샵 내에서 다브의 마케팅 및 론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일본 빅카메라, 요도바시, 라쿠텐, 야후 저팬, 아마존 저팬, 소프트방크 실렉션 등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하게 된다. 내년 4월에서 5월 사이에는 도코모 통신사 프로모션으로 판매 점유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퍼스원은 팁스(TIPS)에도 선정되어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팁스는 민간투자자가 초기 스타트업에 1억원을 투자하면 정부가 기술 개발(5억원) 및 사업화(4억원) 자금으로 최대 9억원을 지원해주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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