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업계 "복날엔 요기요…최대 8000원 할인"

(사진=부어치킨)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치킨업계가 배달전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손잡고 중복 프로모션을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다.

부어치킨은 요기요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80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는 요기요 ‘슈퍼레드위크’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시간과 수량에 제한이 없어 이벤트 기간 내 부어치킨 주문 시 언제든지 발급 받아 사용 할 수 있다. 할인쿠폰은 행사기간 내 요기요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멕시카나도 요기요에서 최대 8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멕시카나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치킨 주문 시 2000원 즉시 할인에 요기요 5000원 할인 쿠폰까지 중복 적용한다. 특히 25일에는 즉시 할인 금액을 3000원으로 늘려 최대 8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사진=멕시카나)

요기요 5000원 할인 쿠폰은 요기요 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중복인 22일은 오후 4시부터 10시로 쿠폰 사용 시간이 한 시간 앞당겨진다.

이외에도 멕시카나는 ‘복날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리뉴얼된 멕시감자 출시 기념으로 이 달 말까지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멕시감자 맛보기용을 증정한다. 펩시콜라를 취급하는 멕시카나 가맹점에서는 치킨 주문 시, 펩시 콜라 1.25ℓ를 지급하고, 펩시 콜라 1.25ℓ 업그레이드 증정 이벤트는 9월 9일까지 진행한다. 단, 해당 이벤트들은 오프라인 주문 시에만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