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디지털 성범죄와 전쟁 선포, 근절대책단 설치"

27일 코로나19국난극복·선대위 연석회의
"N번방 3법, 5월 국회서 최우선으로 처리"
"코로나19 극복 위해 여당에 힘 모아달라"
  • 등록 2020-03-27 오전 11:04:48

    수정 2020-03-27 오전 11:04:48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국민을 지킵니다’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디지털 성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또 선거대책위원회 산하에 관련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핸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난극복위·선대위 연석회의를 통해 “범인의 형량을 최대한 높여서 다시는 동일한 범죄를 저지를 수 없도록 하고 공범들도 샅샅이 찾아내 그 죗값을 묻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선대위 산하에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을 설치하겠다”며 “성착취물과 몰카(몰래카메라) 공유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발의한 N번방 3법(형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5월 국회에서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이 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된다”며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국정안정과 경제회생을 이뤄낼 것이냐, 아니면 정부 발목을 잡는 야당이 다수당이 되어서 국가적 혼란과 민생경제의 파탄을 실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1대 국회가 20대 국회를 반복할 것이냐 새로운 국회 국회다운 국회가 될 것이냐는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렸다”며 “코로나19 국난극복과 경제회생을 위해 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 국정안정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으로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싸고 많은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국민들이 혼란이 없도록 다음주 3차 비상경제회의까지 당국이 신속하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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