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중소수출기업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특별 캠페인

작년 111개 업체 6억4000만원 관세환급금 찾아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업체 적극 발굴
  • 등록 2020-04-06 오전 10:20:50

    수정 2020-04-06 오전 10:26:19

서울본부세관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월3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은 환급대상 수출실적은 있으나 관세환급제도를 잘 모르거나, 환급절차가 복잡하고 환급 금액이 많지 않아 환급을 포기한 업체를 선별해 환급신청 안내·지원해 주는 제도다.

지난 2019년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해 111개 업체에 대해 약 6억4000만원의 관세환급금을 찾아주는 효과를 거둔 바가 있다.

서울세관은 이번 환급금 찾아주기 특별 캠페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원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아울러 환급을 희망하는 업체 중 소요량 계산이 복잡한 경우에는 소요량 사전심사 활용을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세관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국내 및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업체 중 환급대상이 되는 업체를 적극 발굴해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세관 환급심사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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