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지난해보다 2.1배 ↑

올해 10월말 누적 기준 4650억원 기록
  • 등록 2021-11-26 오후 2:33:31

    수정 2021-11-26 오후 2:33:3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케이뱅크는 올해 10월말 누적 기준 중저신용자 신규 신용대출 규모가 4650억원이라고 26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2568억원을 대출해 줬고 7월부터 10월까지는 2082억원이 집행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올해 중저신용자 신규 신용대출 규모는 괄목할 만하다. 2020년 1월~10월까지 공급액은 2208억원이었는데 1년 사이 2.1배 증가한 것이다.

케이뱅크는 4분기 들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달부터 케이뱅크는 ‘대출 안심 플랜’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신용대출’이나 ‘신용대출 플러스’를 받은 중저신용자 중대 사고 등으로 대출 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할 경우, 대출 상환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관련 비용은 케이뱅크가 100% 부담한다.

같은 달 11일부터는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상품 금리를 일제히 인하했다. 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신용대출 플러스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 3종이다. ‘신용대출 플러스’ 이용 고객 중 중·저신용 고객군의 금리는 이전보다 최대 3.27%포인트까지 인하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 신용대출 확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두 달치 대출이자 캐시백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중저신용 고객 신용대출 비중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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