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경기도 최초 '이동 노동자 쉼터' 문 열어

민선7기 노동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로 추진
이 지사 "로운 노동형태에 대한 새로운 대안"
  • 등록 2020-01-21 오전 10:37:49

    수정 2020-01-21 오전 10:37:49

20일 열린 경기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재명 지사 등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이동노동자 쉼터’가 20일 오후 광주시 경안동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와 신동헌 광주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광주시의회의장, 한기석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이동노동자, 관련 기관·단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리운전과 퀵서비스, 택배기사, 집배원 등 대기시간이 길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여건 보장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민선 7기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심지 쉼터는 접근성과 주변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총 2억867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안동 로얄펠리스타워 5층에 총 195㎡ 규모다.

쉼터는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남성·여성 휴게실, 수면실, 상담실, 운영 사무실, 다목적실, 탕비실 등의 각종 시설을 갖췄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이와 함께 법률·노무 상담, 건강체크 서비스, 일자리 상담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 수원과 하남, 성남 등 총 4곳의 이동노동자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시·군 공모를 통해 5곳을 선정하는 등 2021년까지 총 13개소 이상의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노동 형태에 대한 새로운 대안과 정책이 필요한 만큼 기도가 이동노동자쉼터라는 정책을 시행했다”며 “국민 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들이 좋은 일자리에서 행복한 삶, 미래가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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