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받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재단 사옥이 대전 유성경찰서가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설물의 주차장 안전, CCTV 등 감시 활동, 접근 통제, 방범 안전 등 91개 항목을 정밀진단 받아 80% 이상 충족한 경우 우수시설로 2년간 인증을 받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전 유성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구진흥재단은 내부직원, 방문객, I-HOTEL 이용객 등에 대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시설물을 확보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인증심사를 추진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사전 전문가회의를 거쳐 CCTV 사각지대 보완, 주차장 환경개선, 화장실 범죄예방 강화 등의 과제를 도출하고, 안전시설 신설과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성 확보는 공공기관의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