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동구 암사역 올림픽대로변 건축물 높이 규제 완화

오는 11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고시
“층수 규제 완화로 다양한 건축물 건립”
  • 등록 2019-07-15 오전 10:15:04

    수정 2019-07-15 오전 10:15:04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강동구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주변 올림픽대로변 건축물 높이 규제가 완화돼 용적률 범위 내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동구는 지난 8일부터 14일 간 열람공고를 실시한 ‘암사지구 지구단위계획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에 대해 서울시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결정고시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따라 기존의 역사문화미관지구가 폐지되고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로 바뀌는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암사역 주변 올림픽대로변 일대는 역사문화미관지구로 지정돼 건축물 높이가 4층 이하(건축위원회 심의 인정 시 6층 이하)로 규제됐다.

그러나 앞으로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로 변경되면 6층 이하(건축위원회 심의 인정 시 8층 이하)로 규제가 완화돼 근린생활 중심지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대지 현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건축물 높이가 가능, 일부 대지는 40m까지 건축이 가능해진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암사역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은 강동구의 중심지이면서도 건축물 높이가 4층 이하로 규제돼 용적률에 맞는 건축이 불가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결정되면 개인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근린생활중심지로서의 기능강화와 역할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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