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에 '김대관 경희대 교수'

공모·심사 등 절차 밟아 임명..임기 3년
문체부 "연구원 내실 있게 이끌 적임자"
  • 등록 2019-07-18 오전 10:00:01

    수정 2019-07-18 오전 10:0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에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의 공모와 심사, 추천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여가·관광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신인 한국관광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뒤 △문체부 관광레저기획단장 △한국마이스관광학회 회장 △한국관광학회 부회장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학장· 관광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김 신임 원장은 관련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내실 있게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문화·관광 분야의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으로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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