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2년 미국에서 처음 발매된 격투게임인 모탈컴뱃은 폭력성 때문에 미국 등 해외에서도 논란을 빚었다. GTA는 갱들과의 싸움을 주제로 한 게임으로 폭력과 마약 성매매 등이 묘사돼 있다.
게임위 관계자는 "게임물의 도박과 사행성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다는 것이 등급 심의의 기본 방침"이라며 "그러나 폭력성과 선정성 등 또 다른 기준들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를 가능한 한 존중하는 등 탄력적인 자세로 등급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