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모탈컴뱃·GTA `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

  • 등록 2006-12-14 오후 3:58:05

    수정 2006-12-14 오후 3:58:05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게임물등급위원회가 폭력성 논란을 일으켰던 콘솔게임 `모탈컴뱃`과 `GTA`에 대해 14일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92년 미국에서 처음 발매된 격투게임인 모탈컴뱃은 폭력성 때문에 미국 등 해외에서도 논란을 빚었다. GTA는 갱들과의 싸움을 주제로 한 게임으로 폭력과 마약 성매매 등이 묘사돼 있다.

이들 게임에 대한 게임위의 등급심의 회의에서는 장시간에 걸친 토론을 이어졌고, 게임위 전문위원과 등급심의위원간 논의에서도 격론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게임위 관계자는 "게임물의 도박과 사행성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다는 것이 등급 심의의 기본 방침"이라며 "그러나 폭력성과 선정성 등 또 다른 기준들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를 가능한 한 존중하는 등 탄력적인 자세로 등급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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