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극동대와 ‘정보보안 연구개발’ 산학협력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258790)가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와 ‘정보보안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소트프캠프와 극동대학교가 정보보안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사진은 체결식에서 (좌측 두 번째부터)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 이용준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소프트캠프)

소프트캠프는 극동대와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협 관리 서비스’ 관련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련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배포 및 업데이트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는 기술로 양사는 해킹(모의해킹), 취약점 분석, 악성코드 분석 등에 대해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프트캠프는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극동대학교에 2400만원의 장학금 및 현장실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과 관련 기술의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극동대학교와 함께 해당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하며 사이버 보안 산업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