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공지능과 인간의 상처…연극 '아니마' 내달 8일 개막

몽상극장 9번째 창작극
변영후 극작·연출…'제5회 SF연극제' 초청작
  • 등록 2020-03-30 오전 10:30:42

    수정 2020-03-30 오전 10:30:4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인공지능(AI)과 인간이 서로에게 기대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연극 ‘아니마(ANIMA)’가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 오른다.

작품은 K박사가 만든 인공지능 프로그램 아니마와 K박사의 죽음 이후 그의 유언에 따라 프로그램에 접속하게 되는 동화작가 J의 이야기다. K박사가 왜 그런 유언을 남긴지 알지 못한채 프로그램에 접속한 J는 아미나의 인간과도 다를 바 없는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계속 접속을 하며 어느 새 친구 같은 사이가 된다.

공연 관계자는 “짧은 러닝타임동안 밀도 있게 펼쳐질 SF드라마”라며 “인간의 상처와 극복에 관한 이야기는 수많았지만 이 작품의 개성은 인공지능의 상처와 극복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에 있다”고 소개했다.

기발한 소재와 상상력으로 꾸준히 창작극을 올려온 극단 몽상극장의 9번째 작품이다. 극작가 겸 연출가 변영후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배우 구본진, 장문정, 장지은 등이 출연한다. 2020년 ‘제5회 SF연극제’ 초청작이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연극 ‘아니마’ 포스터(사진=몽상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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