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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코로나 극복에 사명 다해” 경찰 노고 치하

文대통령, 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참석
“코로나 재확산을 방지해 낸 경찰의 노고 높이 치하”
  • 등록 2020-10-21 오전 10:44:57

    수정 2020-10-21 오전 10:44:57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코로나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 앞에서 흔들림 없이 사명을 다하며, 국민에게 큰 힘이 됐다”고 치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코로나 재확산의 우려가 컸던 공휴일 대규모 집회에도 국민의 기본권 침해를 최소화하면서 위법한 집단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했다”라며 “현장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며 코로나 재확산을 방지해 낸 경찰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에게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사해주신 아산 시민들과 15만 경찰 가족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라며 “업무 특성상 극한직업이라는 말까지 듣지만, 우리 경찰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가장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기간에는 코로나 관련 112신고가 평소 두 배가 넘는 하루 130건에 달했을 정도로 업무가 폭증했다. 문 대통령은 “연인원 24만 명의 경찰관이 본연의 업무와 함께 다양한 방역 지원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켰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 경찰의 역량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는 것도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경찰의 방역 활동은 유엔과 인터폴에 노하우를 전수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제경찰 협력을 통해 ‘K-방역’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한국형 대화경찰관 제도’를 비롯한 ‘공개와 소통’에 기반한 집회시위 대응은 행정 혁신의 모범사례이자, 대표적 ‘치안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찰은 ‘대한민국 경찰’이라는 사명감으로 업무 밖에서도 헌신하고 있다”라며 “15만 경찰과 묵묵히 곁을 지켜주신 가족들을 각별한 마음을 담아 격려한다”라고 경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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