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文정부 `알박기` 인사들, 똥배짱으로 버텨" 사퇴 촉구

김기현 페이스북…"세금 축내는 도둑들" 거세게 비판
"알박기 수장 버티기…尹정부 식물상태 전락 시간문제"
  • 등록 2022-07-05 오전 11:03:43

    수정 2022-07-05 오전 11:03:43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국민의힘은 5일 문재인 정권 말 임명된 정부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기관장들에 사퇴를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의 징계안에 대해 변명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정책 보조를 맞춰야 할 공공기관·공기업 경영진이 전 정권 사람들로 채워져 있어 국정운영의 동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몽니성 알박기 인사, ‘똥배짱’으로 버티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의 공약 이행에 차질을 빚는 등 결국 국민만 피해를 보고 있는 형국이다”라며 “어이없다는 비난이 쏟아지는데도 후안무치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볼썽사납기 짝이 없다”고 했다. 이어 “순리와 상식을 거부하고 오로지 자신의 개인적 영달만을 위해 국민세금을 축내는 못된 짓을 하는 자들이 아닐 수 없다. 도둑×들”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그는 “알박기 수장이 `버티기`에 들어가면 해당 기관이 정책적 역할을 못하는 식물상태로 전락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벌써 새 정부 취임 두 달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왜 꾸물거리고 있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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