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년 연극인 네트워크 구축’은 청년 연극인들이 각자의 고민과 동시대 동료 연극인이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장이다. 지역별 청년 연극인 동료 네트워크를 마련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 마련을 모색하고, 연극계 문화다양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의견 그룹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24일부터 전국 순회를 시작해 순회 전 과정을 기록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권역별 6개 지역에서 총 18회의 공론장이 열린다. 공론장의 의제는 각 지역 첫 공론장에서 정해진다. ‘연극인과 공적지원금’ ‘플랫폼의 역할’ ‘젠더감수성’ ‘팬데믹과 연극’ 중 두 가지를 다루게 된다.
당초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전국 청년 연극인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예정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추후 예정된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오프라인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 구체적인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2020 연극의 해’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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