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국 청년 연극인 고민 함께 나눌 공론장 열린다

31일부터 '전국 청년 연극인 네트워크 구축'
'2020 연극의 해' 주요 사업…6개 도시 순회
코로나19 여파로 내달 초까지는 온라인 진행
  • 등록 2020-08-20 오전 10:27:22

    수정 2020-08-20 오전 10:38:49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14가지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전국 청년 연극인 네트워크 구축’을 오는 31일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전주·대전·부산·인천·광주·춘천 등 6개 도시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청년 연극인 네트워크 구축’은 청년 연극인들이 각자의 고민과 동시대 동료 연극인이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장이다. 지역별 청년 연극인 동료 네트워크를 마련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 마련을 모색하고, 연극계 문화다양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의견 그룹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24일부터 전국 순회를 시작해 순회 전 과정을 기록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권역별 6개 지역에서 총 18회의 공론장이 열린다. 공론장의 의제는 각 지역 첫 공론장에서 정해진다. ‘연극인과 공적지원금’ ‘플랫폼의 역할’ ‘젠더감수성’ ‘팬데믹과 연극’ 중 두 가지를 다루게 된다.

오는 10월까지 공론장에서 모인 전국 청년 연극인들의 의견은 11월 열리는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사업제안 형태로 발표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화학작용 측은 “연극인에 대해, 청년 연극인에 대해 논의할 때 지역, 성별 등 다양한 교차성을 지닌 당사자들의 발화 기회가 확보되는 것이 필요하며 매우 중요하다는 걸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당초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전국 청년 연극인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예정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추후 예정된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오프라인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 구체적인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2020 연극의 해’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청년 연극인 네트워크 구축’ 포스터(사진=‘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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