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김반석 신임사장 선임..전략사업 조직개편

(상보)젊은 임원 전진배치..마케팅 역량 강화
PVC 및 ABS 전지사업 등 전략사업 육성
  • 등록 2005-12-20 오후 5:06:02

    수정 2005-12-20 오후 5:07:46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LG화학(051910)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반석 LG대산유화 사장을 발탁했다. 또 LG화학은 40대 젊은 임원을 대폭 기용하고 전략 사업군을 분리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G화학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반석(사진) LG대산유화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화공과 출신으로 여천 PE공장장, ABS·PS사업부장, LG석유화학 대표이사 등을 거친 석유화학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노기호 사장은 고문으로 물러나게 됐다.

이와함께 LG화학은 LG석유화학(012990)의 권승혁 상무를 LG화학 올레핀 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박영기 광학소재사업부장 상무를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경영직 및 연구직에서 총 13명의 상무를 신규 선임했으며 특히 컨설팅 업체인 A.T.커니에서 30대의 안세진 컨설턴트를 산업재사업본부 마케팅전략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LG화학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석유화학 사업부문을 올레핀, PVC, ABS 계열 등 3개의 사업군으로 재편해 PVC 및 ABS는 CEO 직속으로 두게 했다.

정보전자소재 사업부문의 경우 전지사업을 승부 사업으로 내걸고 전지사업본부로 별도로 분리, 신설했다. 편광판 등 광학소재 사업에 대해서도 CEO가 직접 관장키로 했다.

산업재 사업부문은 기존 건재사업부와 장식재 사업부를 통합해 건장재 사업부로 재편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마케팅전략 및 영업 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들을 외부에서 발탁한 것이 특징"이라며 "젊고 유능한 40대 인재 중용을 가속화해 고객 지향적인 경영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LG화학 임원 인사 내용이다.

◇대표이사 사장
▲김반석

<승진>
◇부사장
▲권승혁 박영기

◇상무
▲남도현 최찬욱 정영환 황보동관 안세진 이기옥 이준호 김준철 윤태순 김민환 이종희 김수령 한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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