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하이마트 등에서 자급제폰으로 출시되고, 국내 출고가는 중국내 판매 가격인 2999위안~3299위안(51~56만원)보다 약간 높은 50만 원대 후반으로 전해졌다.
샤오미 미9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 칩셋을 장착한 플래그십 제품이다. 칩이나 하드웨어, 카메라 성능만 보면 갤럭시S10급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또 다른 통신사 관계자는 “미중 무역 분쟁이 여전해 중국산 폰을 들여야 팔기에 부담인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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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9은 고릴라 글라스6로 앞뒤를 마감하고 전면에는 물방울 형태의 노치와 화면내장지문인식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카메라는 전면 f/2.0, 후면 f/1.7 표준 렌즈에 소니 IMX586 센서를 탑재했고 f/2.2 초광각과 망원 센서를 장착한 트리플 셋업으로 구성됐다.후면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렌즈를 장착해 사진 면에서 상당한 향상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3300mAh 배터리에 27W 고속충전, 20W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