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줄었다니”…신동아건설, ‘사랑의 헌혈’ 동참

  • 등록 2020-09-24 오전 10:14:17

    수정 2020-09-24 오전 10:14:17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동아건설 임직원이 ‘사랑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단 소식을 듣고서다.

신동아건설 임직원 60여명은 24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회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동지침에 따라 헌혈 전 체온측정과 손소독, 대기자 간격유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헌혈버스 내 밀집도를 고려해 시간별로 인원을 나눠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본사 및 각 현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증한 헌혈증서는 모두 한국혈액암협회에 보내진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의 ‘사랑의 헌혈’ 행사는 나눔실천 운동인 ‘파밀리에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2회에 걸쳐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한 신동아건설 직원들(사진=신동아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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