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파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택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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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여행자도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여행택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택트 시대에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대표 운행코스는 평화와 통일의 염원이 담긴 파주의 매력을 함축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운정역에서 승차해 파주출판도시와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관광지를 둘러보고 문산역에서 하차하는 루트다.
시는 여행택시를 운행하는 기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했으며 고객응대 서비스 등 여행택시 운행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친절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여행가이드의 역할도 수행한다.
한편 ‘여행택시’ 예약은 이용일 3일 전까지 파주여행택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