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트렉스, 아이노즈 흡수 합병 추진 ‘강세’

  • 등록 2020-10-27 오전 10:57:15

    수정 2020-10-27 오전 10:57:15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모트렉스(118990)가 연구개발 전문 100% 자회사인 아이노즈 흡수 합병을 통한 기술 내재화 추진 소식에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50분 기준 모트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8%(220원) 오른 6370원에 거래 중이다.

모트렉스는 지분을 100% 보유중인 R&D 전문 자회사 아이노즈를 흡수합병한다고 지난 26일 주요사항보고서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노즈는 그동안 모트렉스가 추진하고자 하는 자율주행 및 전기·수소차로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필요한 기술 및 연구과제 등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자회사다. 아이노즈의 주력 제품 및 기술로는 Digital Cluster, 군집 자율주행을 위한 HMI 기술, 동적 객체 인지 AI 데이터 솔루션 등이 있으며, 해당 기술은 다년간의 R&D와 연구과제 참여를 통해 축적된 아이노즈의 강점이다.

특히 아이노즈는 ‘V2X 기반 화물차 군집 자율주행 연구업체’, ‘자율주행 차량 기반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업체’,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개발업체’ 등으로 선정되며 모트렉스의 신사업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아이노즈의 합병 이유에 대해 “그동안 아이노즈라는 자회사를 통해 몸집을 줄여 빠르게 변화하는 IT 및 자율주행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는데, 현시점이 이를 흡수합병하여 기술내재화를 통한 본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아이노즈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활용하여 모트렉스의 글로벌 영업망을 통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기존 사업인 IVI 외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자 하는 모트렉스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모트렉스는 “아이노즈의 합병을 통해 그간 비즈니스와 R&D가 분리 되어있던 부분을 융합하여 본격적인 자율주행 및 전기·수소차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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