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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뉴타운은 소음이나 분진 등 개발 기간 동안 겪어야 하는 불편함을 피할 수 있고 이미 교통,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 생활기반이 갖춰져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입지나 주변 환경에 대한 검증이 어느 정도 끝난 곳이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오는 9월에는 가재울 뉴타운에서 삼성물산이 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997가구(전용면적 59~114㎡)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17가구다.
가재울 뉴타운에는 아직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7구역과 8구역이 남아있으나 사업일정이 불확실해 5구역이 사실상 마지막 단지로 분류된다. 단지 인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가 인접해있다. 단지 후면에 약 8600㎡ 규모의 갈매연 어린이 공원이 조성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아현뉴타운에서는 염리3구역과 아현2구역이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염리3구역에서는 GS건설이 하반기에 ‘마포그랑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도보 이용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는 총 167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리고 아현2구역은 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올해 철거 완료 후분양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