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구글 인앱결제 확대 영향 점검한다..23일 간담회 개최

제65회 굿인터넷클럽 <구글 인앱결제> 주제로 개최
홍정민 의원, 정종채 변호사, 안진걸 소장 등 참석
인앱결제 확대 부작용에 대해 다각도 논의 진행
  • 등록 2020-09-17 오전 10:32:35

    수정 2020-09-18 오후 2:21:5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디자인=문승용 이데일리 부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가 구글 인앱결제와 관련해 23일 오전 10시에 제65회 굿인터넷클럽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인앱결제 강요로 사라지는 모든 것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굿인터넷클럽은 최근 IT 산업 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구글 인앱결제와 관련하여 국회의원부터 변호사, 시민단체 대표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참석, 구글의 인앱결제 확대 정책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진다.정종채 변호사(법무법인 에스엔)의 발제로 시작되어 정찬모 교수(인하대)가 진행하는 간담회로 이어지며 간담회 패널로는 국회에서는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법조계에서는 발제자인 정 변호사를 포함하여 구태언 변호사(법무법인 린)가, 시민단체에서는 안진걸 소장(민생경제연구소)가 참석하여 인앱결제 확대와 관련한 공정성, 산업 및 소비자 영향에 대해 짚어보고 부작용 해소를 위한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인기협 관계자는 “인앱결제 확대는 단순하게 결제방식 변경, 수수료 인상의 문제라고만 보기는 어렵다. 앱 생태계 나아가 IT 산업 전체에 부작용이 극명히 드러나는 글로벌 기업의 정책”이라며 “본 사안에 대해서는 산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꼼꼼하게 검토해볼 필요가 있으며, 특히, 소비자인 일반 국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이슈”이라며 본 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9월 23일(수)에 진행되는 굿인터넷클럽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지속적인 동참을 위해 네이버TV를 활용한 생중계로만 진행된다.

굿인터넷클럽은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인터넷 산업 고유 간담회로 인기협 회원사인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우버코리아, 페이스북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온오프믹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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